대원미디어, '무직타이거' 공동 원작자 지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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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 및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가치가 급성장 하고 있는 순수 국산 IP인 '무직타이거'를 활용한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런 과정에서 대원미디어는 무직타이거의 미래 성장 가치가 매우 높다고 판단했으며, IP사업 전개에 있어서 양사 간 시너지를 더 높이기 위한 방안 중에 하나로 직접 투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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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스튜디오 무직 투자 및 지분 취득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 및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가치가 급성장 하고 있는 순수 국산 IP인 '무직타이거'를 활용한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연말 무직타이거의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스튜디오 무직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고 지분을 취득해 무직타이거의 공동 원작자 지위에 올랐다.
이미 대원미디어는 2020년부터 라이센싱 에이전트 계약 체결을 통해 무직타이거를 활용한 IP 사업을 시작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으로 국내 IP사업의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0% 이상 성장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이런 과정에서 대원미디어는 무직타이거의 미래 성장 가치가 매우 높다고 판단했으며, IP사업 전개에 있어서 양사 간 시너지를 더 높이기 위한 방안 중에 하나로 직접 투자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단순 라이선스 에이전트 역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 원작자의 위치로 무직타이거의 모든 것에 함께 하게 됐다.
무직타이거는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면서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GUCCI)와의 콜라보에서 국내 다양한 대기업 브랜드 및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이르기까지 대중의 생활 속 다양한 곳에서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븐일레븐, 스파오, 비씨카드, 기아, 나라홈데코, LG생활건강, 교보문고, 가벼운 학습지 등 사실상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무직타이거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무직타이거의 귀여운 캐릭터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에 MZ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대원미디어는 공동 원작자로서 무직타이거가 대중들과 더 많은 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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