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막전서 부르키나파소에 2-1 승리

문대현 기자 2022. 1. 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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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이 멀티골을 기록한 빈센트 아부바카르(포르투)의 활약을 앞세워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네이션스컵) 개막전에서 부르키나파소를 제압했다.

카메룬은 10일(한국시간) 카메룬 야운데의 올렘베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이션스컵 개막전 A조 1차전에서 부르키나파소를 2-1로 이겼다.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친 카메룬은 추가 골을 위해 후반에도 계속 상대를 몰아쳤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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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이 네이션스컵 개막전서 부르키나파소를 꺾었다. (영국 BBC 화면 캡처)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카메룬이 멀티골을 기록한 빈센트 아부바카르(포르투)의 활약을 앞세워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네이션스컵) 개막전에서 부르키나파소를 제압했다.

카메룬은 10일(한국시간) 카메룬 야운데의 올렘베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이션스컵 개막전 A조 1차전에서 부르키나파소를 2-1로 이겼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카메룬(1승·2득점)은 카보베르데(1승·1득점)에 다득점에서 앞서 조 1위에 자리 잡았다.

선제골을 넣은 것은 부르카니파소 쪽이었다. 부르키나파소의 미드필더 구스타보 상가레(케빌리루앙)가 전반 24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선제 득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카메룬은 전반 40분 아부바카르가 페널티킥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더니 전반 추가시간에 아부바카르가 또 한 번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친 카메룬은 추가 골을 위해 후반에도 계속 상대를 몰아쳤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부르키나파소도 경기 막판 연달아 프리킥과 코너킥을 얻으며 동점을 노렸으나 끝내 카메룬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특히 카메룬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아약스)는 후반 끝무렵 상대의 결정적인 찬스를 두 차례나 수퍼 세이브로 막아내면서 점수를 지켰다.

결국 경기는 카메룬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이 경기 직후 열린 에티오피아와 카보베르데의 경기는 전반 추가시간 나온 줄리우 타바레스(알 파이살리)의 골로 카보베르데가 1-0으로 이겼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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