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농도 미세먼지 지속..위기경보 '관심' 단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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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국외 미세먼지 대기 정체로 인해 지난 9일 발령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10일 오후 9시까지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는 9일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75㎍/㎥를 초과하고 10일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북서풍의 영향으로 고농도 상황이 발생했다"라면서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분야별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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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도는 국외 미세먼지 대기 정체로 인해 지난 9일 발령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10일 오후 9시까지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는 9일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75㎍/㎥를 초과하고 10일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도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 도내 75개 의무사업장과 공사장을 대상으로 가동률·가동시간 조정 등 배출 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석탄발전시설에 대해선 가동 정지, 상한제약 등 효율 개선 조치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추가 시행해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은 11일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북서풍의 영향으로 고농도 상황이 발생했다"라면서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분야별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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