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아파트값 상승률 둔화 속 하락지역 속출

송용환 기자 2022. 1. 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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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이 잇따르고 있다.

1월 첫째 주 기준으로 도내 45개 시·군·구 중 8곳이 하락세를 보였고, 특히 화성시의 경우 4주 연속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 Δ안양동안 Δ성남수정 Δ시흥 Δ광명이 2주 연속(12월27일, 1월3일) 하락세를 보였고, 하남과 의정부는 1월3일 기준으로 하락전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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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4주 연속 마이너스, 성남수정 등 총 8곳 하락세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 등으로 매수심리가 꺾이면서 최근 수도권 곳곳서 아파트값이 떨어진 지역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20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모습. 2021.12.2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이 잇따르고 있다.

1월 첫째 주 기준으로 도내 45개 시·군·구 중 8곳이 하락세를 보였고, 특히 화성시의 경우 4주 연속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도내 주간 매매가 상승률(전주 대비)은 지난해 11월29일 0.17에서 12월6일 0.15, 12월13일 0.11, 12월20일 0.07, 12월27일 0.04, 올 1월3일 0.02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가격조정 상황에서 GTX-A(파주~삼성 46㎞, 삼성~동탄 39.5㎞) 수혜 지역 중 한 곳인 동탄이 속한 화성시의 하락세는 특히 눈에 띈다.

지난해 12월6일 0.11이던 화성의 매매가 상승률은 같은 달 13일 –0.02로 하락전환 한 이후 20일 –0.02, 27일 –0.03, 올 1월3일 –0.02로 4주 연속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원영통의 경우 지난해 12월20일 –0.01, 27일 –0.03, 올 1월3일 –0.04로 3주 연속 하락세와 함께 낙폭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 Δ안양동안 Δ성남수정 Δ시흥 Δ광명이 2주 연속(12월27일, 1월3일) 하락세를 보였고, 하남과 의정부는 1월3일 기준으로 하락전환 했다.

실제 사례를 보면 2018년 준공된 화성시 동탄역린스트라우스 전용면적 75㎡는 지난해 12월 12억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같은 해 8월(13억1000만원) 대비 6000만원 하락한 값에 손바뀜 됐다.

이 같은 추세가 시작되자 정부는 하향 안정세를 자신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5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경기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하향 안정세로의 전환에 가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최근의 하향 안정세가 추세적 흐름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 기조를 일관성 있게 견지하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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