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후 경유차 1만대 조기 폐차 지원..27일까지 신청

권기정 기자 2022. 1. 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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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부산시는 올해 노후 경유차 1만대가량을 조기 폐차하기 위해 205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청사 전경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으로 차종과 연식 등에 따라 최대 300만∼400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emissiongrade.mecar.or.kr)에서 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우편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을 기준으로 부산시에 6개월 이상 등록한 차량이고, 최종 소유자의 차량 보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조기폐차’를 검색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안내’를 확인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는 또 올해 5억원을 확보해 1t LPG 화물차 신차 구매 보조금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1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와 자동차등록증 및 신분증 사본 등을 첨부해 등기우편으로 부산시 기후대기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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