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안나린 KTB금융그룹과 후원계약
김경호 선임기자 2022. 1. 10. 10:45
[스포츠경향]
여자골프 세계 2위 고진영(27)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 토너먼트 우승자 안나린(26)이 KTB금융그룹(회장 이병철)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두 선수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 스포츠마케팅은 10일 “고진영은 상의 우측 가슴, 안나린은 우측 상의 옷깃에 KTB금융그룹 로고를 새기고 LPGA 투어에서 활약한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필리핀 솔레어, 안나린은 메디힐의 메인 후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 LPGA 투어에서 시즌 5승을 달성하며 다승, 상금왕, 올해의 선수를 휩쓴 고진영은 오는 12일 출국해 새 시즌을 준비한다. 안나린은 11일 출발한다.
고진영은 “후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도 꾸준히 앞으로 나가는 선수가 되겠다”며 “저와 KTB금융그룹이 함께 글로벌 넘버원으로 나아가기를 함께 응원하고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KTB금융그룹은 KTB투자증권을 중심으로 KTB자산운용, KTB네트워크, KTB PE, KTB신용정보 등으로 구성된 금융회사다. 이달초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유해란(21)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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