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원·대만 친선협회' 출범, 초대회장 김진홍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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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원과 대만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친선을 다지기 위해 '부산광역시의원·대만 친선협회'가 출범한다.
이어 김 대표는 "대만이 전 세계 1등 코로나 방역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방역을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포럼 등을 개최하는 것도 친선협회를 활성화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오늘 출범식이 양국 간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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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의원과 대만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친선을 다지기 위해 '부산광역시의원·대만 친선협회'가 출범한다.
출범식은 10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만과의 친선협회는 국회 차원에서는 구성된 바 있으나, 지방의회 차원으로는 전국 최초다.
친선협회 초대회장으로는 김진홍 국민의힘 부산시의회 원내대표가 취임한다.
또 이날 출범식에는 국민의힘 시의원 전원(최도석, 이산하, 이영찬, 김광명, 윤지영)과 린천푸 주한국타이페이대표부 부산사무처장 등 화교학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과 대만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역사적으로 우의가 두터우며 각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하다"며 "1966년 부산과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은 가오슝시를 빼놓을 수 없고, 부산과 대만 간의 관계가 매우 특별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대만이 전 세계 1등 코로나 방역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방역을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포럼 등을 개최하는 것도 친선협회를 활성화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오늘 출범식이 양국 간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 백종헌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의 축전과 조경태, 안병길, 박수영 국회의원이 축하영상을 보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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