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달까지 소 전업농가 구제역 방역실태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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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10일부터 2월28일까지 검역본부, 경남도, 김해시 3개 기관 합동으로 소 전업농가에 대해 구제역 방역실태를 점검한다.
점검은 구제역 백신 자가접종을 실시하는 전업농가를 중심으로 백신 보관 실태, 접종 및 기록 관리 현황, 농장 출입자 통제, 소독실시 상황 등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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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가 10일부터 2월28일까지 검역본부, 경남도, 김해시 3개 기관 합동으로 소 전업농가에 대해 구제역 방역실태를 점검한다.
점검은 구제역 백신 자가접종을 실시하는 전업농가를 중심으로 백신 보관 실태, 접종 및 기록 관리 현황, 농장 출입자 통제, 소독실시 상황 등을 살핀다.
시는 점검을 통해 확인한 경미한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소 전업농가 구제역 백신지원 사업으로 5만9962두에 1억1225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의 소 구제역 항체 형성율은 99.1%로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면서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농가에서 보다 철저한 백신 접종과 축사 내외 소독 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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