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미크론 확진자 18명 추가..19일 만에 2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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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첫 발생 19일 만에 200명을 넘어섰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오미크론 확진자 18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이 204명으로 늘었다.
한편 전날 대구에서는 지역감염 89명, 해외 유입 5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4명이 발생해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2만414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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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첫 발생 19일 만에 200명을 넘어섰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오미크론 확진자 18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이 204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확진자 204명 중 어린이집과 관련해 134명,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 10명, 달서구 주점 관련 3명, 달서구 일가족 2명, 해외 입국자와 가족 39명 등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집단감염과 관련해 대구시 관계자는 "원생들의 격리 기간이 경과되고 방학 기간이어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보다는 가정이나 친척, 지인과의 접촉으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대구에서는 지역감염 89명, 해외 유입 5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4명이 발생해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2만4148명이 됐다. 90대 여성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368명으로 집계됐다.
동구 유치원에서 7명, 북구 어린이집에서 5명, 수성구 유치원에서 2명, 달서구 학원에서 1명, 경산시 학원에서 3명이 확진돼 이들 시설의 누적 확진자가 517명으로 늘었다.
또 달서구 주점에서 3명이 확진돼 누적 16명, 동구 사업장에서 3명이 감염돼 누적 13명, 북구의 중학교에서 1명이 추가돼 누적 7명이 됐다.
지난 7일 확진자 5명이 발생한 달서구의 일가족과 관련해 n차로 1명이 감염됐다.
이밖에 확진자의 접촉으로 48명이 감염됐고, 15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현재 대구의 자가격리자는 2567명, 병상가동률은 평균 39.4%(전담병원 29.2%, 위중증 46%, 생활치료센터 51.8%)를 보이고 있으며, 413명이 재택 치료 중이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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