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스타트업 기업들과 머리 맞대는 '오픈이노베이션' 가동

최종훈 2022. 1. 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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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12개 스타트업 기업들과 손잡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의 10여개 유관부서 담당자와 기술 스타트업 12개사가 매칭해 스마트 건설을 위한 각 기업별 서비스와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과제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인사관리 등 기업 솔루션과 건설기술 챗봇 융합과 같은 4차산업 혁신 기업들도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회사 쪽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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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스타트업과 협력 사업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12개 스타트업 기업들과 손잡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의 10여개 유관부서 담당자와 기술 스타트업 12개사가 매칭해 스마트 건설을 위한 각 기업별 서비스와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과제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최종 도출된 과제에 대해 직접 실행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민자도로, 터널 내 자율주행 보조기술 개발과 같은 토목분야와 공사 중 지하주차장 청소용 로봇, 제로에너지빌딩 요소기술 개발과 같은 주택건축분야의 기업들이다. 인사관리 등 기업 솔루션과 건설기술 챗봇 융합과 같은 4차산업 혁신 기업들도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회사 쪽은 기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해 신성장동력 발굴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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