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이일화 정체 알았다..'신사와 아가씨' 자체 최고 시청률

김현식 2022. 1. 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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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 2TV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2회 전국 시청률은 36.0%로 집계됐다.

이는 이 드라마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종전 최고 시청률은 28회가 기록한 35.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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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사와 아가씨’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 2TV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2회 전국 시청률은 36.0%로 집계됐다.

이는 이 드라마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종전 최고 시청률은 28회가 기록한 35.7%였다.

32회에서는 박수철(이종원)이 애나킴(이일화)이 자신과 딸 박단단(이세희)를 버리고 미국으로 떠났던 전처 김지영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애나킴은 그간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박수철과 박단단을 미국으로 데려가기 위한 계획을 실천 중이었다.

박수철은 성형수술로 얼굴이 완전히 달라진 애나킴을 알아보지 못하다가 점차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통해 비로소 정체를 알게 됐다.

박수철은 애나킴의 따귀를 때린 뒤 “개만도 못한, 짐승만도 못한”이라고 격분하며 “다시는 나와 단단이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애나킴은 박수철에게 연락하며 접근을 시도했다. 그러자 박수철은 애나킴의 집을 찾아가 그를 밀쳐 넘어뜨렸다.

애나킴은 무릎을 꿇고 “후회하고 또 후회했다. 지금이라도 죄를 갚을 수 있게 해달라”며 용서를 구했다. 그러나 박수철은 “양심이 있다면 당장 사라져”라고 재차 경고하며 사과를 받아주지 않았다.

이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박단단이 자신의 친모가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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