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식 인사법 갑론을박' 에버글로우 이런, 중국행 "활동 잠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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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버글로우 중국 멤버 이런(22·왕이런)이 국내 활동을 잠시 쉰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일 에버글로우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런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학업상의 이유로 중국에 다녀올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후 중국 누리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인은 큰절을 안 한다'는 해시태그로 이런의 행동을 응원했고, 국내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중국식 인사를 고수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반박하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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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에버글로우 중국 멤버 이런(22·왕이런)이 국내 활동을 잠시 쉰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일 에버글로우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런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학업상의 이유로 중국에 다녀올 예정"이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위 기간 동안 에버글로우는 국내 활동시 5인 체제로 활동을 하며 예정된 스케줄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런이 속한 에버글로우는 지난 2일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들은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큰절 인사를 한 가운데, 이런은 혼자 큰절을 하지 않고 선 채로 두 손을 모으는 중국식 인사를 했다.
이후 중국 누리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인은 큰절을 안 한다'는 해시태그로 이런의 행동을 응원했고, 국내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중국식 인사를 고수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반박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 가운데 이런이 중국행을 택해 이목이 쏠린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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