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정주시설 확충 속도..생활환경 개선 기대

천영준 2022. 1. 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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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에 걸쳐 조성된 혁신도시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굵직굵직한 정주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충북혁신도시의 정주 환경 개선에 매우 중요한 해"라며 "계획 중인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혁신도시는 2016년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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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충북혁신도시 내 조성되는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사진=충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에 걸쳐 조성된 혁신도시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굵직굵직한 정주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먼저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체력인증센터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는 올해 6월 준공이 목표다.

문화·교육·돌봄 인프라와 창업지원 공간을 갖춘 복합혁신센터는 10월 문을 열 예정이다. 센터에는 일자리지원센터, 공연장, 돌봄센터, 평생학습관 등이 들어선다.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체험·놀이공간인 '꿈틀꿈틀 하우스'는 내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국립소방병원은 오는 3월부터 첫 삽을 뜬다. 이 병원은 21개 진료과목에 300개 병상을 갖추게 된다. 2024년 12월 개원할 예정이다.

맹동 치유의 숲 조성,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신재생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조성, 중소기업 공동어린이집 건립, 본성고등학교 개교 등도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충북혁신도시의 정주 환경 개선에 매우 중요한 해"라며 "계획 중인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혁신도시는 2016년 준공됐다. 이곳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했다. 지난해 9월 인구 3만명을 넘는 등 신성장 지역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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