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한복판 흉기 난동.. 20대 베트남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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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을 말리던 여성 업주를 흉기로 찌르는 등 주점에서 난동을 피운 혐의(특수상해)로 베트남 국적 불법 체류자 A(28)씨가 현행범 체포됐다.
김해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베트남 국적 2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쯤 김해시 동상동 한 주점에서 다른 좌석에 앉아 있던 같은 국적 외국인과 말다툼을 하다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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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베트남 국적 2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쯤 김해시 동상동 한 주점에서 다른 좌석에 앉아 있던 같은 국적 외국인과 말다툼을 하다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싸움을 말리던 업주가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얼굴을 찔렸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A씨는 주점 안팎에서 소동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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