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호 험난한 첫 승 도전, 다음 상대는 '20승 1패' 절대 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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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호의 첫 승 도전이 험난하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1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7연패' IBK기업은행과 '8연승' 현대건설이다.
IBK기업은행이 김호철 감독에 V리그 복귀 후 첫 승을 안길지, 현대건설이 다시 연승 숫자를 9로 늘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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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김호철호의 첫 승 도전이 험난하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1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분위기가 정반대인 두 팀이다. ‘7연패’ IBK기업은행과 ‘8연승’ 현대건설이다.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도 현대건설이 모두 승수를 쌓았다. 5세트 경기도 없었다.
김호철 감독 부임 이후 한 템포 빠른 공격을 펼치고 있는 IBK기업은행이지만 역시 ‘한 방’이 부족하다. 외국인 선수 산타나가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가운데 중요한 순간 결정력 싸움에서 밀리고 있다. 7연패로 6위에 머물러 있다.
IBK기업은행 김희진은 역대통산 블로킹 550개 달성을 앞두고 있다. 현재 기록은 549개다. 이날 경기에서 블로킹 1개를 더하면 역대 8호 기록을 쓸 수 있다. 양효진(현대건설), 정대영(도로공사), 김세영(은퇴), 김수지(IBK기업은행), 한송이(KGC인삼공사), 배유나(도로공사), 한수지(GS칼텍스) 다음으로 블로킹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희진이다.
선두 현대건설은 큰 산을 넘고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직전 경기 한국도로공사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시즌 초반 한국도로공사를 만나 개막 13연승이 가로막혔지만 도로공사의 13연승을 저지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주전 리베로 김연견이 목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김주하가 자리를 지켰다.
IBK기업은행이 김호철 감독에 V리그 복귀 후 첫 승을 안길지, 현대건설이 다시 연승 숫자를 9로 늘릴지 주목된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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