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대학생 등 1인가구 대상 '중개보수 반값'..중개소 어디?

배규민 기자 2022. 1. 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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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대학생과 주거취약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1월부터 '중개보수 반값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학생 등 주거취약 1인 가구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1인 가구 중 대학생과 취약계층(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증명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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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개 공인중개사무소 참여..구청 홈페이지서 위치 확인 가능
중개보수 반값 지원 참여업체 현황/사진제공=노원구청

서울 노원구는 대학생과 주거취약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1월부터 '중개보수 반값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학생 등 주거취약 1인 가구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1인 가구 중 대학생과 취약계층(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증명서 등)이다. 1억원이하 임차계약의 중개보수를 절반(최대 15만원)으로 줄여준다.

중개보수 반값 지원은 관내 총 77개소 공인중개사무소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공릉동 38개소 △월계동 25개소 △하계동 6개소 △상계동 5개소 △중계동 3개소가 올해 참여한다. 구청은 대학가 주변 월계·공릉동 소재 중개사무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해당 중개사무소 위치와 연락처 등 정보는 노원구 홈페이지(분야별정보-환경/도시/부동산-반값 중개보수 참여업소)와 서울시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서울시 20세~30세 미만 청년 1인가구는 비중은 26.1%로 전국 19.1% 보다 높다. 특히 노원은 관내에 육군사관학교를 제외하고도 광운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인덕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 등 6개 대학이 있어 이번 사업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구청은 기대했다.

구는 공인중개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참여 중개사무소에 대해 재능기부 중개사무소 지정서를 부착하고 실적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구청장 표창과 행정처분 시 감경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내 대학교에 해당사업 안내 협조 및 소식지, 블로그, 노원구 유튜브 채널 미홍씨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는 사회적인 추세이며 사회적 변화에 맞춘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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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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