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네오텍, OLED 라미네이팅 특허 취득 '대형화 공정 적용, 수율·생산성 ↑'

김건우 기자 2022. 1. 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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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네오텍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용 스크린타입 라미네이팅 관련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를 대형 OLED 생산 공정에 적용해 품질과 생산성을 큰 폭으로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특허기술이 적용된 OLED 패널 공정개선 효과에 따른 글로벌 고객사의 생산성 증대가 예상된다. 향후 글로벌 OLED 패널 고객사가 한송네오텍에 서비스 및 기술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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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네오텍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용 스크린타입 라미네이팅 관련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를 대형 OLED 생산 공정에 적용해 품질과 생산성을 큰 폭으로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번 특허는 얇은 메탈 스크린에 필름을 고정한 후 기포 등 필름의 변형 없이 OLED 패턴을 라미네이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초고해상도, 대면적 멀티 셀 등 OLED 사이즈 및 모델 제약 없이 생산이 가능하다.

OLED 패턴 소자는 플렉시블 OLED 패널의 제조공정에서 유리(Glass)에 얇게 증착된 후 레이저 탈착(LLO) 단계에서 Cell 단위로 분리된다. 그동안 얇은 패턴에 플렉시블 필름을 라미네이팅하는 과정에서 필름의 변형으로 OLED 소자의 파손 및 기포 등 문제가 발생했으나, 이번 특허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OLED 크기에 제약 없이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획기적인 공정개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공정 효율성 증대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는 물론 품질 향상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기·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OLED TV 생태계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특허기술이 적용된 OLED 패널 공정개선 효과에 따른 글로벌 고객사의 생산성 증대가 예상된다. 향후 글로벌 OLED 패널 고객사가 한송네오텍에 서비스 및 기술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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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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