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원전 신규투자 기대감에 원자력 관련주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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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의 신규 원전 투자 기대감에 원자력 관련주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이같은 원자력 관련주의 강세는 EU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전력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면 2050년까지 신규 원자력 발전소에 5000억로(약 680조원)를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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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의 신규 원전 투자 기대감에 원자력 관련주에 훈풍이 불고 있다.
10일 오전 9시58분 기준 우리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410원(23.43%) 오른 2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보성파워텍 16.59%, 한신기계 9.99%, 에너토크 8.87%, 일진파워 5.71% 등도 오르고 있다.
이같은 원자력 관련주의 강세는 EU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전력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면 2050년까지 신규 원자력 발전소에 5000억로(약 680조원)를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티에리 브르통 EU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주간지 르주르날뒤디망쉬와 인터뷰에서 2030년까지 기존 원전에만 500억유로(약 68조원) 투자가 필요하고 신규 원전에도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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