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매우 나쁨' 수준

서울지역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이틀째 시행된 10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대부분 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2.1.1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는 10일 오전 9시를 기해 시내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대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81㎍/㎥로 '매우 나쁨'(76㎍/㎥) 수준이다.

대구기상청은 "잔류된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다"고 했다.

대구시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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