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9일 신규 확진 1014명..중증병상 사용률 49.4%

진현권 기자 2022. 1.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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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9일 1000명대로 내려왔다.

경기도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만848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 19만7471명보다 1014명 늘었다.

한편 경기도는 10일 0시 현재 4561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7.3%인 1701개를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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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주말효과 등 영향..
10일 0시 기준 경기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만848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 19만7471명보다 1014명 늘었다./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9일 1000명대로 내려왔다.

경기도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만848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 19만7471명보다 1014명 늘었다.

이는 8일 신규 확진자 1114명에 비해 100명 적은 것이다. 1주전 확진자수(2일 917명)에 비해선 97명 많다.

도내 일일 신규확진자수는 지난해 12월 14~31일 1400~2200명대를 기록하다 올해들어 1일 1277명, 2일 917명, 3일 947명으로 1000명대 아래까지 내려왔다.

그러다 4~7일 1200~1400명대로 올라섰지만 8일(1114명), 9일(1014명) 1000~1100명대로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주말효과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시·군별 확진자는 평택시가 2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성시 71명, 고양시 58명, 안산시 55명, 성남·용인시 각 54명, 부천시 48명, 수원시 47명, 남양주·의정부시 각 43명, 안양시 39명 등이다.

한편 경기도는 10일 0시 현재 4561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7.3%인 1701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 병상은 611개 중 49.4%인 302개를 사용 중이다.

신규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1940명으로 집계됐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확보된 3437호(준비 933호 포함-실제 2504호) 중 1349호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53.9%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5691명으로 전날(6222명)보다 256명 적고, 누적 치료자는 6만2257명으로 집계됐다.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차 이상 받은 경기도민은 총 1161만1972명으로 인구(1331만5895명) 대비 86.1%, 2차까지 완료한 인원은 총 1127만6773명으로 인구 대비 83.6%, 추가 접종자는 523만197명으로 인구 대비 38.8%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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