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2년 연속 톱10,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8위 마무리

김경호 선임기자 2022. 1. 10. 09: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임성재가 10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라운드 4번홀에서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다. ㅣ게티이미지


세계랭킹 26위 임성재(24)가 새해 첫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0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9를 쳐 합계 24언더파 268타를 기록, 케빈 키스너(미국)와 나란히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 나선 ‘챔피언들의 잔치’에서 공동 5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2년 연속 톱10을 지켰다.

공동선두 존 람(스페인), 캐머런 스미스(호주)에 6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4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으나 쉽게 플레이 되는 5번홀(파5)에서 버디 사냥에 실패한 뒤 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9번홀(파5) 버디로 전반에 1타를 줄인 뒤 14번홀(파4), 15번홀(파5) 연속 버디와 18번홀(파5) 버디로 마무리 했다.

김시우(27)는 이날 3타를 줄이고 합계 17언더파 275타로 공동 23위, 이경훈(31)은 6타를 줄이며 합계 13언더파 279타로 공동 33위를 차지했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