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만6000여 세대 공급..미뤄진 물량으로 전년比 공급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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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분양시장은 시작부터 큰 장이 벌어질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에서 연기된 주요 단지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과 1천 세대 이상 대규모 신규분양 단지로 공급이 집중돼 있다.
이달 전국에서 공급하는 3만6천161세대 중 1만7천873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이 집중돼 있으며 국내 최초 리모델링을 통한 일반분양도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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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임인년 분양시장은 시작부터 큰 장이 벌어질 전망이다. 리모델링과 재개발 사업 등이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또한, 지난해 연말 분양을 계획하고 있던 단지 중 일부가 분양일정을 연기하면서 이달 분양물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0일 직방은 이달 전국에서 45개 단지, 세대수 3만6천161세대 중 3만769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물량과 비교해 세대수는 2만3천633세대(189% 증가), 일반분양은 1만9천375세대(170% 증가)가 더 분양될 예정이다.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올해 1분기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이 시작되는 만큼 사전청약과 3월 분양 대전을 피해 1월에 분양하려는 단지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에서 연기된 주요 단지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과 1천 세대 이상 대규모 신규분양 단지로 공급이 집중돼 있다. 지난해 11월 8일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심사 기준을 개선했다. 지자체마다 다른 공사비 심사 항목을 구체화하고 권장 조정기준을 제시해 지자체와 사업 주체 간 이견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분양가 산정으로 공급일정을 연기하던 정비사업 건설사들이 이달부터 공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는 3월 대선을 앞두고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기대하는 상황이어서 예정대로 공급을 진행할지는 미지수다.
이달 전국에서 공급하는 3만6천161세대 중 1만7천873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1천693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1만8천288세대의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경상북도가 4천15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6개 단지 2천661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이 집중돼 있으며 국내 최초 리모델링을 통한 일반분양도 공급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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