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EV '코란도 이모션' 사전계약, 보조금 받으면 2,000만원대

강희수 2022. 1. 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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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도 전기차 생산 대열에 뛰어들었다.

쌍용차와 대한민국 재건의 희망을 담은 플랫폼, 코란도를 기반으로 전동화를 설계한 모델 '코란도 이모션'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쌍용차가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에 부여한 책무가 있다.

3월 출시 예정인 코란도 이모션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구매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2,000만 원대의 차량 가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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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쌍용자동차도 전기차 생산 대열에 뛰어들었다. 쌍용차와 대한민국 재건의 희망을 담은 플랫폼, 코란도를 기반으로 전동화를 설계한 모델 ‘코란도 이모션’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이 차는 보조금까지 받으면 2,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을 책정했다. 사전계약 시작일은 11일이다. 

쌍용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차(EV)는 준중형 전기 SUV다. 정통 SUV의 풍채를 잘 갖춘 코란도 플랫폼에 전기차의 개성을 새겨넣었다. 

쌍용차가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에 부여한 책무가 있다. 바로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일렉트릭 라이프'다. 전혀 비쌀 이유가 없는 전기차를 쌍용차가 실증해 보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코란도 이모션’의 가격 경쟁력은 이 같은 철학으로 강력해졌다. 

3월 출시 예정인 코란도 이모션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구매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2,000만 원대의 차량 가격이 가능하다. "일렉트릭 라이프를 누구나 손쉽게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철학에 부합한다.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은 트림에 따라 ▲E3 4,056만 5,000원 ▲E5 4,598만 7,000원으로 결정하고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E3 3,880만 원 ▲E5 4,390만 원으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2,000만 원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기준 최대 900만원)

코란도 DNA를 이어 받은 코란도 이모션의 외관 디자인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상어 지느러미를 모티브로 한 범퍼와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입체적이고 간결한 리어 램프는 e-SUV의 하이테크 이미지를 완성해 주며, 날렵한 측면 캐릭터 라인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하이테크 감성이 조화를 이룬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은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인포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고도의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차량 키 및 스마트폰 없이 차량 외부에서 헤드램프 ON/OFF, 도어개폐, 공조기능 컨트롤 등은 물론 고전압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터치 패널(STPM)을 적용해 편리성을 더 했다.

코란도_이모션 스마트터치패널(STPM).

코란도 이모션은 운전자에게 친숙하고 조작이 용이한 레버 타입의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 shift-by-wire)과 고효율 및 고출력 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최대 출력 140kW(190ps), 최대 토크 360Nm(36.7kg.m) 모터를 탑재하여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과 8개의 에어백을 탑재했고, 차체에는 초고장력/고장력 강판이 74%가 적용된 견고한 차체 구조를 갖춰 유로 NCAP 5Star 안전성을 획득했다. 

코란도 이모션의 551ℓ(VDA 기준) 적재공간은 국내 EV SUV 중 최대 넓은 공간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으며, 매직 트레이를 적용하여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골프백 4개(또는 유모차 2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하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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