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에선 어린이 7000명이 폐건전지·우유팩 재활용중

이밝음 기자 2022. 1. 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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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지난해 12월17일 금천구 어린이집 연합회,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폐건전지·우유팩 수거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132개 어린이집의 어린이 6890명이 폐건전지·우유팩 수거에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장난감이나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폐건전지를 어린이집으로 가져오고, 어린이집에서 마신 우유팩은 잘 씻어 말린 후 모아 두면 된다.

구청에서는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수거해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우유팩 재활용업체로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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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132곳와 폐건전지·우유팩 수거 협약
서울 금천구 금나래어린이집에서 놀이를 통해 자원순환 교육을 하고 있다(금천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지난해 12월17일 금천구 어린이집 연합회,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폐건전지·우유팩 수거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132개 어린이집의 어린이 6890명이 폐건전지·우유팩 수거에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장난감이나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폐건전지를 어린이집으로 가져오고, 어린이집에서 마신 우유팩은 잘 씻어 말린 후 모아 두면 된다.

구청에서는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수거해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우유팩 재활용업체로 보내고 있다.

금천구는 금천경찰서와 산하기관,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등 공공기관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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