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흉기 난동 20대 불법체류자 현행범 체포

김동민 2022. 1. 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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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싸움을 말리던 업주를 흉기로 찌르는 등 주점에서 난동을 피운 혐의(특수상해)로 베트남 국적 불법 체류자 A(28)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께 김해시 동상동 한 주점에서 다른 좌석에 앉아 있던 같은 국적 외국인과 말다툼을 하다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점 안팎에서 소동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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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부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싸움을 말리던 업주를 흉기로 찌르는 등 주점에서 난동을 피운 혐의(특수상해)로 베트남 국적 불법 체류자 A(28)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께 김해시 동상동 한 주점에서 다른 좌석에 앉아 있던 같은 국적 외국인과 말다툼을 하다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싸움을 말리던 업주가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얼굴을 찔렸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A씨는 주점 안팎에서 소동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사건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거나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해 강제 추방한다는 방침이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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