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전통주 구매 고객, 식사 대용 안주 자주 찾아..1위 춘천 닭갈비"

신민경 기자 2022. 1. 10.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보기 앱 '마켓컬리'에서 전통주를 구매하는 고객은 식사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주를 자주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켓컬리는 전통주 판매를 시작한 지난해 12월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통주 구매 고객 장바구니를 분석한 결과 간편하게 식사를 하면서도 안주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인기였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마켓컬리는 지난 12월부터 막걸리, 약주, 증류주, 과실주 등 전통주 총 24종을 판매하며 함께 곁들이면 좋은 안주를 추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통주 구매 고객 장바구니 분석..안주류 카테고리 1위 간편식
수산물 중에서는 매콤한 주꾸미 볶음 굴 생연어 과메기 등 인기
마켓컬리에서 전통주를 구매하는 고객은 식사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주를 자주 찾았다.(마켓컬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장보기 앱 '마켓컬리'에서 전통주를 구매하는 고객은 식사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주를 자주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켓컬리는 전통주 판매를 시작한 지난해 12월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통주 구매 고객 장바구니를 분석한 결과 간편하게 식사를 하면서도 안주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인기였다고 10일 밝혔다.

판매 제품을 살펴보면,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가 가장 인기 많았다. 2위는 '이연복의 목란 짬뽕'이었다.

전통주를 한식이 아닌 이색 메뉴와 곁들여 먹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존쿡 델리미트의 바비큐 백립', '최현석의 쵸이닷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존쿡 델리미트의 슈바인 학센'이 상위권에 오르며 전통주 안주로 인기를 끌었다. 'kim’s Butcher의 미국산 초이스 살치살 스테이크', '델리치오의 와규 함박 스테이크' 등 고기류와 전통주를 즐기는 고객들도 많았다.

전통주를 구매한 고객은 수산물도 많이 구매했다. '홍대주꾸미의 주꾸미볶음', '삼삼물산의 통영굴', '오로라 생연어’, '과메기 야채 세트'도 안주류로 고객이 많이 구매했다.

한편 마켓컬리는 지난 12월부터 막걸리, 약주, 증류주, 과실주 등 전통주 총 24종을 판매하며 함께 곁들이면 좋은 안주를 추천하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전통주는 '느린마을 막걸리'다. 마켓컬리는 '어게인 리프레쉬의 리코타 샐러드'와 '최현석의 쵸이닷 트러플 크림 라비올리'를 안주로 제안하고 있다.

매실의 풍부한 향을 담은 깔끔한 맛으로 유명해 판매량 2위에 오른 전통주 '서울의 밤'은 생선이나 해산물 요리와 곁들이면 좋은 술이다. 3위는 제주산 쌀과 감귤 진피를 함께 넣어 발효한 '제주샘 니모메'가 차지했다. 냉동삼겹살이나 새꼬막 양념무침 등 한식 메뉴와도 잘 어울려 반주로 즐긴다는 고객 후기가 많았다.

smk503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