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삼양로 '3차 전선지중화' 도시미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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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옥천읍 삼양로(옥천중학교)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이 한국전력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옥천읍 삼양로 제이마트사거리~삼양사거리 구간(약 1㎞) 전선을 지중화해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3차 지중화 사업은 국비(약 16억)를 받는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뽑혀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1단계 사업은 옥천읍 중앙로 향수공원 오거리에서 옥천역(약 1.1㎞)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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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옥천읍 삼양로(옥천중학교)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이 한국전력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옥천읍 삼양로 제이마트사거리~삼양사거리 구간(약 1㎞) 전선을 지중화해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80억 원(국비 16억원, 군비 24억원, 한전 등 40억원)이 든다.
군은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맺고 올해 말 공사에 들어가 2023년 준공한다.
1~2차 지중화 사업은 한전과 군이 5대 5로 사업비를 분담했다. 3차 지중화 사업은 국비(약 16억)를 받는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뽑혀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1단계 사업은 옥천읍 중앙로 향수공원 오거리에서 옥천역(약 1.1㎞) 구간이다. 73억 원이 투입돼 공사는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2단계 구간인 금장로 가화1교에서 충북도립대 입구 0.5㎞ 구간은 오는 3월 착공, 2023년 완료된다.
군 관계자는 "단계별로 추진되는 도로·인도 굴착 공사로 주민과 상인 불편이 예상된다"며 "쾌적한 가로변을 조성하고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 상인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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