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26년까지 과밀학급 1천662개 해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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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쾌적한 공부 환경을 위해 과밀학급 해소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과밀학급은 학생 수가 28명을 초과하는 교실이다.
이 중 35개교 425학급은 인근 학교 분산배치와 학생 수 자연 감소 등으로 과밀 해소가 가능하다.
남은 과밀학급은 2026년까지 지역별로 학급 증설 수요를 반영하고 학교별 최적화된 방안을 찾아 학생 수를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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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쾌적한 공부 환경을 위해 과밀학급 해소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과밀학급은 학생 수가 28명을 초과하는 교실이다.
현재 부산에는 명지·정관 신도시, 동래, 해운대 등에 115개교 1천662학급의 과밀학급이 있다.
이 중 35개교 425학급은 인근 학교 분산배치와 학생 수 자연 감소 등으로 과밀 해소가 가능하다.
교육청은 나머지 80개교 1천237학급을 대상으로 종합계획을 마련해 2026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올해에는 1천43억원을 들여 초·중·고 30개 학교에 교실 재배치, 교사 증축, 모듈러(조립식) 교실 설치 등을 추진한다.
또 올해 동래구 온샘초등학교와 강서구 오션중학교를 개교한다.
내년에는 명지5초등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남은 과밀학급은 2026년까지 지역별로 학급 증설 수요를 반영하고 학교별 최적화된 방안을 찾아 학생 수를 줄일 계획이다.
교육청은 강서구 명지, 기장군 정관 등 재개발·재건축 지역의 과밀학급에 대해서는 학교 신설과 통학 구 조정 등을 통해 과밀학급을 해소한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강서구·기장군·해운대구에 설립될 학교는 모두 7개교이다.
부산지역 초·중·고교 과밀학급 비율은 지난해 기준 14.4%로 전국 과밀학급 비율인 23.2%보다는 낮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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