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엠게임과 '맞손'..블록체인 게임 사업 협력

김근욱 기자 2022. 1. 10.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메이드는 엠게임과 블록체인 게임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엠게임이 보유한 인기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고,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에 합류하는 방안을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위메이드는 엠게임과 블록체인 게임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1999년 설립된 엠게임은 PC 게임 Δ열혈강호 온라인 Δ영웅 온라인 Δ나이트 온라인 Δ귀혼과 모바일게임 Δ진열혈강호 Δ이모탈을 서비스하고 있는 1세대 게임 업체다.

엠게임은 블록체인 분야를 차세대 플랫폼으로 선정하고, 지난 2019년부터 이오스(EOS) 기반 블록체인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포 클레이튼'을 출시한데 이어 '귀혼 포 클레이튼'의 테스트를 진행하는 중이다.

양사는 엠게임이 보유한 인기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고,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에 합류하는 방안을 협력하기로 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엠게임이 위믹스 생태계에 합류하게 되면 양사의 시너지는 더욱 극대화될 것이다"며 "엠게임은 향후 위메이드의 위믹스 플랫폼을 활용한 P&E, NFT 등 블록체인 분야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적극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블록체인 역량을 지닌 엠게임과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함께 성공을 거둘 것이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