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복명품·프리미엄·1953..삼진어묵, 설 선물세트 판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삼진어묵은 임인년 설(2월1일)을 앞두고 프리미엄 어묵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설 연휴도 귀성 대신 비대면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집에서 '홈설'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물세트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진어묵은 '삼진프리미엄세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간단하게 조리가 가능하고, 간식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어묵과 소스, 수프 등이 담겼다.

삼진프리미엄세트(2㎏·4만8000원)는 한가족 모둠어묵, 매생이어묵, 해물찌짐이, 핫땡초말이, 우리가족 깐깐한 크림치즈볼, 우리가족 깐깐한 감자볼, 어묵탕수프, 삼진어묵 건더기스프, 와사비맛딥소스 등으로 구성됐다.

또 명절 때마다 선물세트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이금복명품세트도 선보인다. 삼진어묵 창업주의 며느리로 30년 이상 수제어묵을 만들어 온 이금복 어묵장인이 엄선한 어묵들로 구성됐다.

이금복명품세트 특호(2.6㎏·7만5000원)는 문주 2종(스모크치즈, 호두아몬드)과 명품어묵탕(매운맛, 순한맛), 전복어묵, 홍게살어묵, 훈제오리어묵에 해물다시팩, 와사비맛딥소스, 어묵탕수프, 건더기수프 등이 담겼다. 특히 이 세트에 포함된 문주는 MSC인증, 즉 지속 가능한 수산물을 사용한 수산가공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금복명품세트(2.3㎏·5만8000원)는 한가족 모둠어묵을 비롯해 우리가족 깐깐한 버섯어묵과 우리가족 깐깐한 야채말이어묵, 어부의바(야채맛, 오징어맛, 통새우맛, 매운맛), 어간장소스, 와사비맛딥소스, 어묵탕스프, 건더기수프 등을 담았다.

'1953세트 1호'(1.8㎏·2만6000원)와 2호(2.3㎏·3만6000원) 등 실속형 선물세트도 준비됐다. 실속형에는 홍단어묵, 떡말이, 야채통통, 야채봉, 야채소각, 야채낙엽, 삼각당면, 천오란다, 특천사각 등의 어묵과 어묵탕수프, 와사비맛딥소스 등이 담겼다.

삼진어묵 설 선물세트는 전화, 온라인, 전국 직영점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최대 생산 수량을 초과하면 조기에 판매가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삼진어묵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 랭킹 기준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어묵의 세계화'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고 알렸다. 2020년에는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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