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Q실적 시장 예상치 하회에 약세

김겨레 2022. 1.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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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10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LG전자(066570)는 전 거래일보다 6500원(4.73%) 하락한 1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81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증권가에선 물류비 상승과 원재료 부담, 전장부품(VS) 부문 적자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추정치 대비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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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10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LG전자(066570)는 전 거래일보다 6500원(4.73%) 하락한 1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81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21조원으로 지난해보다 20.7% 증가했다. 증권가에선 물류비 상승과 원재료 부담, 전장부품(VS) 부문 적자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추정치 대비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이 시장 추정치 대비 6.8% 높았음을 고려하면 비용 문제가 컨센서스 하회의 주된 이유”라며 “급격히 상승한 물류비와 철강과 반도체 등 원재료비의 증가에 원인이 있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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