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생활건강, 4분기 어닝쇼크 예상에 15%대 급락

채새롬 2022. 1. 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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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증권가의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실적 충격) 예상에 급락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161만→131만원), NH투자증권(165만→145만원), 유안타증권(145만→127만원), IBK투자증권(170만→150만원), 케이프투자증권(170만→140만원) 등 증권사들은 LG생활건강이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하회하는 4분기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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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생활건강이 증권가의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실적 충격) 예상에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15.13% 떨어진 93만7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증권(161만→131만원), NH투자증권(165만→145만원), 유안타증권(145만→127만원), IBK투자증권(170만→150만원), 케이프투자증권(170만→140만원) 등 증권사들은 LG생활건강이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하회하는 4분기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 감소한 2천329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12% 낮은 수준"이라며 "3분기에 가시화된 중국 화장품 소비 부진이 4분기에도 지속되며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은 따이공(보따리상) 마진 축소에 따른 면세 매출의 위축을 맞고 있다"며 "광군절이 있는 4분기 면세 부진의 영향을 크게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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