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커뮤니티 '동네생활', 지난해 게시글 약 3천만건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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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9월 개설한 당근마켓의 커뮤니티 '동네생활'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당근마켓에 따르면 '동네생활'은 지난 한 해 동안 약 3천만건의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을 이뤄냈다.
지난해 당근마켓 이용자들이 '동네생활'에서 제일 많이 나눈 주제는 1위가 '동네질문', 2위는 '일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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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지난 2020년 9월 개설한 당근마켓의 커뮤니티 '동네생활'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당근마켓에 따르면 '동네생활'은 지난 한 해 동안 약 3천만건의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을 이뤄냈다. 동네생활 전체 게시글 수는 지난해 4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김문주 당근마켓 동네생활 팀장은 "2020년 9월 문을 연 동네생활이 불과 오픈 1년여 만에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소통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네생활'에 가장 많이 거론된 주제는 지역과 관련된 질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당근마켓 이용자들이 '동네생활'에서 제일 많이 나눈 주제는 1위가 '동네질문', 2위는 '일상'이었다. 당근마켓 측은 "당근마켓이 한국의 지역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자평했다.
'동네질문'은 동네생활에 올라온 글 중 31.59%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해당 지역을 가장 잘 아는 같은 지역 사람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인만큼 관련 질문이 많이 올라왔다. 지역의 다양한 가게에 대한 정보는 물론 지역민들만 알 수 있는 장소를 묻는 질문이 주를 이뤘다.
여기에 최근 생긴 '동네 지도' 기능으로 위치를 공유하는 경우도 많았다. '동네 지도'는 댓글에 직접 지도상 위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정확한 장소 정보 추천이 가능하다.
관심 주제 중에는 ▲일상(19.64%) 글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취미생활(11.46%), ▲동네맛집(9.51%),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9.4%), ▲분실·실종센터(8.2%) 등이 베스트 관심분야 카테고리 상위 순위를 차지했다. 이 중 '반려동물' 카테고리는 이용자들의 공감·댓글 수 등을 가장 많이 이끌어낸 주제로 꼽혔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지역 인증을 거친 진짜 동네 사람들이 믿을 수 있는 정보와 소식을 공유하는 곳으로, 광고·홍보글을 엄격하게 차단하는 운영 정책으로 차별화된 동네 커뮤니티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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