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쓰는 양키스, 마이너리그 최초 여성 감독 선임한다

안형준 2022. 1. 10.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키스가 야구의 새 역사를 쓴다.

발코벡은 마이너리그 역사상 첫 여성 감독이 된다.

지난 2019년 양키스 산하에 합류해 마이너리그 타격 코치로 활동한 발코벡은 양키스 구단 역사상 첫 여성 코치였다.

지난 2시즌을 양키스에서 마이너리그 타격코치를 맡았던 발코벡은 이제 미국 프로야구의 새 역사를 싸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키스가 야구의 새 역사를 쓴다.

디 애슬레틱의 린지 애들러는 1월 10일(한국시간) 레이첼 발코벡이 다음시즌 뉴욕 양키스 싱글A 감독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애들러에 따르면 발코벡은 양키스의 로우 싱글A 팀인 탬파 타폰스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발코벡은 마이너리그 역사상 첫 여성 감독이 된다.

발코벡은 이미 양키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지난 2019년 양키스 산하에 합류해 마이너리그 타격 코치로 활동한 발코벡은 양키스 구단 역사상 첫 여성 코치였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역사상 첫 여성 감독에 오르게 됐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최근 여성들이 주요 보직을 맡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레벨의 여성 코치를 선임했고 보스턴 레드삭스는 2020년 최초의 흑인 여성 코치를 마이너리그에 선임했다. 지난해에는 마이애미 말린스가 북미 4대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여성 단장을 선임했고 최근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여성 육성코치를 선임했다.

34세인 발코벡 코치는 2011-2015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에서 컨디셔닝 코디네이터로 활동했고 2016-2018시즌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에서 역시 컨디셔닝 파트에 근무했다. 지난 2시즌을 양키스에서 마이너리그 타격코치를 맡았던 발코벡은 이제 미국 프로야구의 새 역사를 싸게 됐다.(자료사진=왼쪽 레이첼 발코벡)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