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신동욱 "특별히 마음 아팠던 작품"

이윤희 2022. 1. 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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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동욱이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통해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동욱은 "윤수완에게 집중하고 감정을 다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송혜교 배우를 비롯한 모든 동료 배우들과 여러 계절을 함께 한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많은 로맨스 드라마를 찍어왔지만 '지헤중'은 특별히 마음이 많이 아팠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특별 출연이었음에도 윤수완을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 작품도 충실히 준비해서 인사 드리겠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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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배우 신동욱이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통해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신동욱은 극 중 하영은(송혜교)에게 영감을 준, 잊을 수 없는 과거의 연인 윤수완으로 특별출연해 애틋하고 아련한 감정부터 로맨틱한 캐릭터로 열연했다.

신동욱은 상대에게 잊을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선물하면서도 오랜 약혼자와 진심을 다한 사랑 가운데에서 고뇌하고 갈등하는 역할로 활약했다. 사랑하는 이와 어쩔 수 없는 이별 앞에서 감정을 폭발 시키기도 하고, 자상하고 달달한 ‘남친 매력’을 드러내며 매 씬 최선을 다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신동욱은 “윤수완에게 집중하고 감정을 다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송혜교 배우를 비롯한 모든 동료 배우들과 여러 계절을 함께 한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많은 로맨스 드라마를 찍어왔지만 ‘지헤중’은 특별히 마음이 많이 아팠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특별 출연이었음에도 윤수완을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 작품도 충실히 준비해서 인사 드리겠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통해 로맨스 장인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신동욱은 차기작으로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에 출연을 확정하고 현재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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