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교체에 뿔난 타바레스..아르테타는 단호했다 "팀 경기력 향상 위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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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단호했다.
경기 후 타바레스 조기 교체 질문을 받은 아르테타 감독은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나는 단지 팀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교체를 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타바레스의 마음을 이해는 한다. 다만 팀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 때 감독은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한 선수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겠다"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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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단호했다.
아스널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FA컵 3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 원정 경기에서 0-1 충격패를 당했다. 노팅엄은 2부리그 소속의 팀이다. 아스널은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아스널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결국 아르테타 감독은 칼을 빼들었다. 전반 34분만에 누노 타바레스를 조기에 교체하기로 한 것. 타바레스 대신 키어런 티어니를 투입했다. 전반이 채 끝나기도 전에 교체 사인이 타바레스는 분노를 표출했다. 벤치로 들어가면서 장갑을 벗어 던졌고, 코치의 만류도 뿌리쳤다. 타바레스는 2000년생으로 지난해 여름 아스널로 이적해 왔다.
아르테타 감독의 강수에도 아스널은 후반 38분 실점하며 FA컵 여정을 마쳤다. 아스널 레전드 이안 라이트는 “타바레스는 형편없는 경기를 했다. 그런 태도를 보인 건 분명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경기 후 타바레스 조기 교체 질문을 받은 아르테타 감독은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나는 단지 팀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교체를 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타바레스의 마음을 이해는 한다. 다만 팀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 때 감독은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한 선수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겠다”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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