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년만 안방 복귀, 김남길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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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이 돌아온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과 기대, 그 중심에 배우 김남길(송하영 역)이 있다.
'선덕여왕' 비담부터 '열혈사제' 김해일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는 김남길이기에 그가 약 3년 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선택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대중의 기대가 쏠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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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이 돌아온다.
1월 14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제작 스튜디오S/투자 wavve)가 첫 방송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과 기대, 그 중심에 배우 김남길(송하영 역)이 있다. 김남길은 극 중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 역을 맡았다. 송하영은 언뜻 감정이 없는 듯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타인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인물이다. 악을 쫓기 위해 악의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간 송하영은 이후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가 된다.
김남길은 연기력, 시청률, 화제성까지 다 잡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로 꼽힌다. 어떤 작품, 어떤 캐릭터를 만나든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황에 따라 극을 쥐락펴락하는 김남길만의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과 존재감은 시청자를 열광하게 한다. 대표적인 예가 2019년 김남길에게 SBS 연기대상 트로피를 안겨준 ‘열혈사제’이다.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한 ‘열혈사제’에서 주인공 김해일 역을 맡은 김남길은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선덕여왕’ 비담부터 ‘열혈사제’ 김해일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는 김남길이기에 그가 약 3년 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선택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대중의 기대가 쏠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김남길은 이 같은 대중의 기대감을 또 한 번 완벽하게 충족시킬 전망이다. 티저 영상, 포스터, 촬영 스틸 등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강력한 흡인력을 자랑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범죄 심리 수사극 장르에 걸맞게 달라진 김남길의 연기와 아우라 또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 역시 촬영 내내 숨죽이며 김남길의 연기를 지켜보고 매 순간 감탄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1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사진=스튜디오S)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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