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 고인돌박물관 재개관..새롭게 더 가까이
[KBS 전주] [앵커]
고창 고인돌박물관이 시설 보강 공사를 끝내고 재개관했습니다.
임실군은 종합경기장 안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준공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고인돌박물관이 상설 전시실 보수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새롭게 바뀐 전시실은 고인돌 유적지의 사계절을 백60도 입체 콘텐츠로 보여주고 항온항습 밀폐형 진열장을 설치해 3천 년 전 청동기 시대 유물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창 고인돌박물관은 국내 최초 고인돌 전문박물관으로, 지난 2천20년에는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나철주/고창군 문화유산관광과장 : "미래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로 관람객에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실군은 종합경기장 안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준공했습니다.
새로 문 연 게이트볼장은 14억 원을 들여 천 제곱미터 면적에 2개 구장을 갖췄습니다.
임실군은 이에 앞서 종합경기장 일원에 2층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했습니다.
[강영구/임실군 문화체육과장 :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해서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주시 호성동에 문을 연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해 7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개장 첫해인 2천19년 30억 원과 2천20년 60억 원에 이어 해마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진안 농축산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한현철 기자 (hanh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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