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희망..'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축하공연 공개

장병호 2022. 1. 10. 0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리는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축하공연 라인업이 공개됐다.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씨어터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8명 배우들, 8개 축하공연 펼쳐
'하데스타운' '썸씽로튼' 등 대표곡 무대
10일 오후 7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0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리는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축하공연 라인업이 공개됐다.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축하공연 라인업(사진=한국뮤지컬협회)
올해 시상식은 ‘위로와 희망’을 테마로 2년에 걸친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무대와 객석을 지켜준 관객과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88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총 8개의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김문정 음악감독이 이끄는 디 M.C 오케스트라(The M.C Orchestra)가 서곡(Overture)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 올해 MC를 맡은 뮤지컬배우 이건명을 비롯해 박기준, 이종찬, 유재민, 장현동, 김성현, 김영광, 홍윤영, 서정, 김하린, 정소영, 이민아, 전혜주, 임지영, 권릴리가 ‘무대는 계속돼야 한다’는 희망을 담은 타이틀의 ‘쇼 머스트 고 온’(작곡 신은경)을 선보인다.

두 번째 무대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신인상에 노미네이트된 네 명의 빌리 김시훈, 이우진, 전강혁, 주현준과 빌리의 절친 마이클 역의 성주환, 강현중, 나다움, 임동빈이 한 무대에 올라 ‘일렉트리시티’(Electricity)와 ‘익스프레싱 유어셀프’(Expressing yourself) 넘버를 선보인다.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로 한국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하데스타운’ 팀은 ‘리빙 잇 업 온 탑’(Livin’ It Up On Top)과 ‘웨이트 포 미’(Wait For Me)를 들려준다.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소극장 뮤지컬상 수상작인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프롤로그’ 무대를 재연한다.

뮤지컬배우 고훈정은 한세대 공연예술학과 학생들과 함께 뮤지컬 ‘더데빌’의 엔딩 넘버 ‘피와 살’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출연중인 뮤지컬 배우 박민성, 박이든 부자는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외로운 소년의 이야기’ ‘너의 꿈속에서’를 편곡해 들려준다.

지난해 남자 주연상 수상자인 강필석과 뮤지컬 1세대 배우 남경주 등은 뮤지컬 ‘썸씽로튼’의 대표 넘버 ‘어 뮤지컬’(A Musical)로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시상식 대미는 MC 이건명과 신인상 후보자들과 한세대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함께 꾸미는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유 윌 비 파운드’(You Will Be Found)로 장식한다.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씨어터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공연장 방역 지침을 준수해 방역 패스와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한 대면 행사로 열리며, 네이버TV 한국뮤지컬어워즈 채널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오후 5시부터 진행하는 ‘레드카펫’ 행사는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만 진행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