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인도서 의회 직원 400여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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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발 대유행의 '불길'이 의회에까지 번졌다.
인도 수도 뉴델리 소재 의회에서 직원 40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INA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의회 직원 140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40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도 보건당국은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15만96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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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봉쇄 가능성은 적어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인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발 대유행의 '불길'이 의회에까지 번졌다.
인도 수도 뉴델리 소재 의회에서 직원 40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INA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의회 직원 140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40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도 국회의원들은 이달 말 연방 예산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3일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지난 6월 이후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인도지만 국가 봉쇄를 계획하지는 않고 있다.
인도 보건당국은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15만96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르빈드 케지리왈 델리 주총리는 이날 "확진자수가 증가했지만 관련 사망자와 중증환자 수는 1년 전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국가 전체를 봉쇄할 계획은 없다" 전했다.
다만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촉구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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