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또 포든에 밀렸다고? EPL 전반기 베스트 발표 '갑론을박'

박대성 기자 2022. 1. 10.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 대신에 필 포든(21, 맨체스터 시티)이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에 뽑혔다.

프리미어리그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앨런 시어러 선정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전반기에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 11명을 선정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에도 손흥민 대신에 필 포든이 선정되자, "손흥민의 영향력이 더 크다", "이해할 수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 대신에 필 포든(21, 맨체스터 시티)이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에 뽑혔다.

프리미어리그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앨런 시어러 선정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전반기에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 11명을 선정했다. 베르나르도 실바, 안토니오 뤼디거, 후벵 디아스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있었다.

공격수에 모하메드 살라, 지오구 조타, 필 포든이 선정됐다. 살라는 압도적인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달렸고, 매년 '월드클래스' 본능을 뽐내고 있다. 지오구 조타도 리버풀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하면서 리그 득점 2위(19골 10골)를 기록했다.

이번에도 필 포든 선정에 갑론을박이 있었다. 필 포든은 이번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13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팬들은 "왜 필 포든이 저기에 있냐"며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실제 손흥민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있다. 손흥민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했다. 일부 매체에서도 "토트넘이 부진하는 동안 홀로 팀을 이끌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필 포든과 손흥민 논쟁은 지난 12월에도 있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에도 손흥민 대신에 필 포든이 선정되자, "손흥민의 영향력이 더 크다", "이해할 수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발표에도 "왜 필 포든이 저기에 있는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이 다수였다.

한편 미드필더에는 코너 갤러거(크리스탈 팰리스),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뽑혔다. 특히 베르나르도 실바는 한동안 이적설에 얽혔지만, 이번 시즌 펩 과르디올라 전술 핵심으로 완벽하게 경기력을 회복했다.

수비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뤼디거(첼시), 칸셀루(맨체스터 시티)였다. 골키퍼는 아스널 4위 도약에 크게 기여한 애런 램스데일(아스널)이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