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4분기 실적 기대치보다 상당히 낮다"-한화

구경민 기자 2022. 1. 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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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0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치보다 상당히 낮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6.0% 64.5% 하락한 9454억원, 59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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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0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치보다 상당히 낮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6.0% 64.5% 하락한 9454억원, 59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정적 실적을 예상하는 이유는 지난해 높은 기저에 따른 부담, 오프라인 경쟁력 약화에 따른 점유율 감소, 일부 점포 구조조정에 따른 단기적 실적 둔화, 온라인 채널 확대 및 저마진 상품군 비중 증가에 따른 마진율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0%, 28.3% 떨어진 3조9297억원, 1156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지난해 대비 영업실적과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전년대비 영업권손상 차손은 더욱 증가할 것이다. 이에 따라 연간 적자전환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남 연구원은 "구조조정과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며 "2020년말 로드샵 매장수는 356개, 2021년말에는 339개로 약 17개 매장을 폐점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3분기 말 기준으로 보면 11개매장을 정리한 상황이다. 이러한 구조조정 전략은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시장으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중소형 매장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업황 부진을 감안해 구조조정 속도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고 신규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조적인 성장 전략을 제시하지 못하거나 펀더멘탈의 변화를 이루지 못할 경우 기업가치 상승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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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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