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씨티그룹·삼성전자·카카오·CATL

전서인 기자 2022. 1. 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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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백신 미접종 해고 '씨티그룹'

씨티그룹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직원을 이달 말 해고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업계에서 백신 미접종자를 해고하는 첫 사례인데요. 다만 대법원판결이 남아있어 초강수 조치가 효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아마 전 세계 기업 중 해고는 드문 사례이지 않을까 싶은데, 초강수를 둔 이유는요?
- 씨티그룹 "백신 안 맞으면 해고"…월가 은행중 최초
- 데드라인은 이달 14일…백신 안 맞으면 31일 해고
- WSJ "미국 정부가 은행 핵심 고객"…국채 발행 담당
- 바이든, 민간기업 백신 접종 의무화 대법서 '제동'
- 美 하루 확진자 2주 전의 3.3배…4차 접종까지 논의
- 월마트·알파벳·아마존 등 10여 개 백신 접종 의무
-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영향력 있는 女 2위
- 포춘 선정 영향력 있는 여성 1위는 CVS헬스 CEO
- 코로나 여파…상위권 3명은 의료·보건 분야 CEO
- 2위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첫 여성 수장
- 자산관리 사업 통합…부진한 소비자 사업체 매각 추진
- 전년도 1위였던 줄리 스위트 액센츄어 CEO는 3위로
- 美 은행들, 작년 사상 최대 실적 기대…"서프라이즈"
- 14일 씨티그룹·JP모건체이스·웰스파고 실적 발표
- 18일 골드만삭스, 19일 모건스탠리·BoA 등 잇따라
- 작년 역대 최대 IPO·M&A 힘입어 수수료 수익 급증
- 손실은 예상보다 적어…"7개사 충당금 72% 환입"
- "올해도 나쁘지 않아"…금리 오르면 예대마진 수익↑

◇ 특허괴물의 정체 '삼성전자'

삼성전자에서 최근 10여 년간 특허 분야 수장을 맡았던 전직 고위 임원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핵심 정보를 누구보다 잘 아는 내부 인물이 특허 공격에 나섰다는 점이 핵심인데요. 내부 인물이었던 사람이 친정 기업에 소송을 제기했어요?
- 삼성전자 전임 IP센터장, 퇴사 후 삼성에 특허 소송
- 내부 인물이 친정 상대로 특허 공격에…업계는 "충격"
- 안승호 전 삼성전자 IP센터장, 美서 삼성 상대 소송
- 작년 6월 설립한 특허법인 시너지IP 통해 소송 제기
- 갤S20 등 무선 이어폰·음성인식 관련 기술 침해 주장
- 10건 소송 제기…최소 수백억 원대 배상금 요구한 듯
- "신의성실 및 영업비밀 침해금지 원칙 위반" 비판도
- 안승호 전 부사장, 10여 년간 삼성에서 특허 소송 총괄
- 화웨이- 애플과의 특허소송 주도, 지적재산권 업무 이끌어
- 세계 21만 건 넘는 특허 보유…삼성도 법적 분쟁 대비
- '특허괴물' 타깃된 삼성, 전 세계서 매주 1건 소송戰
- 러시아, 폴드3·갤럭시S21 등 스마트폰 61종 판매금지
- '삼성페이' 스위스 모바일 결제 업체 특허 침해 판결
- 미국서 작년에만 특허 침해 소송 58건, 애플의 2배
- '특허괴물' NPE=특허 사들여 소송으로 수익 올리는 기업
- 삼성전자 작년 매출 역대 최대…반도체·가전 덕분
- 7일 잠정실적 발표 공시…'3년 만에' 최고치 경신
- 삼성전자 연 매출 279조, 2018년 243조 훌쩍 넘어
- 전체 영업이익 51조5700억…4분기엔 13조8천억 원
- 1등 공신은 반도체…전년보다 매출 20조 원 이상 늘어
- 스마트폰 사업·TV 등 소비자가전 사업도 성장세
- 폴더블폰, 전년보다 4배 이상 팔려…TV는 16년째 1위
- 4분기도 분기 '최고' 매출…반도체서만 30조 이익
- 올해 실적 전망도 '장밋빛'…"302조·56조 달할 것"
- 2분기부터 메모리 상승 사이클 예상…반도체 기대

◇ 주주 배신의 댓가 '카카오'

카카오 차기 대표로 내정된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최근 임원들과 함께 카카오페이 지분을 대량 매각한 것을 두고 노조가 대표 내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사상 첫 파업 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류영준 대표를 반대하는 이유는요?
- '먹튀 논란'에 카카오 차기대표 퇴진 압박…쟁의 경고
- 꺼지지 않는 카카오페이 경영진 900억 '먹튀 논란'
- 카카오 노조 "철회 안 하면 김범수 의장 문제 될 것"
- 류영준 차기 대표 등 8명 지분 매각…900억 원대 매도
- 공개 사과에도 주주들 비판…류 대표 선임 철회 요구
- 전례 없는 경영진 집단 차익실현…나흘간 14% 급락
- 임직원은 1년 후 팔 수 있는데…노조 "윤리의식 결여"
- 류 대표, 상반기 내 카카오페이 주식 전량 매각 예정
- 류영준 카카오 대표이사 내정…주총 거쳐 선임 예정
- 카카오- 다음 합병 이후 CEO 중 네이버 안 거친 인물
- 유일한 개발자 출신…카카오식 혁신 DNA 부활 임무
- 카카오페이, 15만 원도 위태…경영진 사과에도 내리막
- 카카오페이 경영진, 여론 달래기에도 투자자는 '외면'
- 2대주주 알리페이 오버행 우려에 "걱정 말라"더니 배신
- 주주들 "예상도 못 한 경영진에 뒤통수 맞았다" 항의
- 노조 "국민연금 나서 달라"…류 대표 선임 반대 요구
- '먹튀 논란'에 고객 자산도 털렸다…카카오페이 겹악재
- "휴대폰 분실 후 카카오페이로 '전 재산' 날렸다" 주장
- 인터넷에 '보안 뚫림으로 경찰서 갔다 온 후기' 올라와
-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대응에서 "차이 확연했다"
- 김범수, 압박에 상생안 내놨지만…"일회성 면피 대책"
- 약속한 상생기금 3천억 '감감무소식'…구체화 없어
- '골목상권' 철수한다더니…제로페이 시장에도 진출
- 지난달에만 3곳 업체 추가 인수, 문어발식 확장 비판도

◇ 중국 공산당 특혜 'CATL'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중국 CATL에 중국 공산당 핵심 인물과 연관된 펀드들이 초기 투자에 참여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중국 정부는 아낌없는 보조금과 CATL에 유리한 규제로 이 회사의 성장을 도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게 단순히 정부와 기업의 연관관계로 볼 수 없죠?
- 세계 1위 中 배터리 업체 CATL, 급성장 의혹 제기
- 뉴욕타임스 "CATL의 뒤엔 中 공산당 간부들 있다"
- 신생인데 급성장…미중 전현직 정치인들 조력 논란
- 시진핑부터 장쩌민 손자 투자·바이든 차남 연루 등
- 시진핑 '정치적 고향' 푸젠성 출신 쩡위친이 설립
- CATL 초기 공장 설립에 中 은행들 1억 달러 지원
- 시진핑, 2015년 '중국제도 2025' 발표…지원 집중
- 中 정부 지원에 날개 단 CATL…6년 만에 세계 1위
- CATL의 중국 회사명은 고향 이름 딴 '닝더의 시대'
- 쩡위친 CATL 회장, 중국 푸젠성 소도시 닝더시 출신
- 닝더시, 시진핑 주석이 당서기로 근무했던 지역
- 쩡위친, 상하이교통대 졸업…푸젠성 국유기업에 배속
- 석달만에 사직, 일본 TDK 엔지니어로 10년 넘게 근무
- 쩡위친, 1999년 배터리 제조 전문 회사인 ATL 설립
- CATL, 전기 배터리 사업…중국의 전략 기술로 주목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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