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학생 자치활동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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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학생자치활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생자치 공간을 조성하고 학생자치 활동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개최, 지역별 학생자치위원회 개최, 교육감과 학생회장단 학생들과의 대화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청은 지난해 학생자치 공간구축 사업으로 초·중·고 95교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20교를 지원한다.

또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하던 학생자치활동 운영비를 특수학교까지 확대해 도내 925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원영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학생들끼리 다양한 의견을 내고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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