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돔벨레, 산책 교체 이후 라커룸행에 동료들도 분노.. SON도 절레절레

이인환 2022. 1. 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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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없는 탕귀 은돔벨레의 움직임에 동료들도 뿔났다.

바로 불성실한 태도와 경기 매너로 인해 팬, 감독, 동료들 모두를 분노하게 만든 탕귀 은돔벨레.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대다수의 토트넘 선수들은 은돔벨레의 어이없는 행동에 대해 분노한 모습이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라커룸을 향하는 은돔벨레를 무시하고 경기에 집중한 반면 벤치의 동료 선수들은 다소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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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어이 없는 탕귀 은돔벨레의 움직임에 동료들도 뿔났다.

토트넘은 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1(3부 리그) 모어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3라운드(64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전반전 33분 모어컴의 오코너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29분 해리 윙크스의 프리킥 골과 후반 40분과 45분 연달아 터진 루카스 모우라와 해리 케인의 골로 토트넘은 3-1 역전승을 거뒀다.

대두사의 토트넘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예외도 있었다. 바로 불성실한 태도와 경기 매너로 인해 팬, 감독, 동료들 모두를 분노하게 만든 탕귀 은돔벨레.

은돔벨레는 이날 선발로 나섰으나 최악의 경기력으로 비난을 샀다. 그는 0-1로 뒤진 후반 24분 해리 케인과 교체됐으나 천천히 걸어 나와서 빈축을 샀다. 함께 교체당한 브라이언 힐이 전력으로 뛰어 나온 것과 대조되는 상황.

심지어 교체되는 케인이 손으로 빠르게 나올 것을 요구했으나 은돔벨레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토트넘 홈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지만 들은 척도 안하던 은돔벨레는 그대로 벤치가 아닌 라커룸을 향했다.

팬들의 야유도 야유지만 동료들의 반응도 차가웠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대다수의 토트넘 선수들은 은돔벨레의 어이없는 행동에 대해 분노한 모습이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라커룸을 향하는 은돔벨레를 무시하고 경기에 집중한 반면 벤치의 동료 선수들은 다소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르히오 레길론과 손흥민은 벤치 대신 라커룸을 쳐다보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에릭 다이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역시 은돔벨레를 보고 질렸다는 표정을 보였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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