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이 안심하고 달걀 구입할 수 있는 유통환경 만들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2년부터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기존 가정용 달걀에서 업소용 달걀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집중 홍보·계도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는 해썹(HACCP)을 적용하는 식용란선별포장업소에서 달걀을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한 후 유통토록 하는 제도다.
가정용 달걀은 작년 4월부터 선별·포장 제도를 시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업소용 달걀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2년부터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기존 가정용 달걀에서 업소용 달걀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집중 홍보·계도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는 해썹(HACCP)을 적용하는 식용란선별포장업소에서 달걀을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한 후 유통토록 하는 제도다. 가정용 달걀은 작년 4월부터 선별·포장 제도를 시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업소용 달걀까지 확대 적용한다.
또한 발급받은 ‘식용란 선별·포장 확인서’를 6개월 이상 보관해야 하며 다른 영업자(마트, 슈퍼, 음식점, 제과점, 집단급식소 등)에게 달걀을 공급할 때는 확인서 사본도 함께 전달하고 해당 영업자도 6개월 이상 보관해야 한다.
이에 올해부터 식용란수집판매업자가 업소용으로 판매하는 계란을 선별·포장하지 않고 유통·판매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다만,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하여 업소용 달걀의 선별·포장 처리에 대한 사항은 2022년 6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市 관계자는 “달걀 선별·포장이 영업용까지 확대돼 달걀의 안전성이 높아지고 음식점 등에서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달걀을 구입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은 中속국, 무릎 안 꿇어”…큰절 안한 아이돌 中멤버, 韓비하 재점화
- “이걸로 넷플릭스 상대 되겠어?” ‘존재감’ 없는 애플TV 야심작 통할까
- 영화 '1987' 강동원, 이한열 열사 모친 故배은심 여사 빈소 조문…"비통한 마음"
- 계약포기 충격 송도, 더샵아크베이 9억원으로 뚫었다 [부동산360]
- “비트코인으로 6천만원 날렸어요” 무작정 버티기가 길인가?
- “우린 싼데 왜 비싼 카카오택시만 타세요” 설자리 잃은 ‘우티’
- 강릉 방파제서 3m 심해어 산갈치 포획…지진 전조증상?
- 건조 오징어 신발로 ‘꾹꾹’…누리꾼들 작업 영상 보고 경악
- “신기하지 않나요?” 삼성도 못한 접는 노트북 바로 ‘이것’
- “주주들 피눈물 흘릴 때 우린 랍스타 먹는다”…오스템 직원의 조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