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동해안에서 잡힌 3m 심해어..사람들 불안에 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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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어인 산갈치가 국내 해안 방파제에서 낚시꾼에 잡혔는데요.
일각에서는 산갈치 같은 심해어가 연안에서 발견되는 건 지진의 전조증상이 아니냐며 불안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일본 도카이대와 시즈오카 현립대 공동 연구진이 미국 학회지에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1992년부터 2011년까지 20년 동안 일본 근해에서 산갈치 등 심해어가 목격된 뒤 한 달 이내 지진 발생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일치하는 경우는 8%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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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어인 산갈치가 국내 해안 방파제에서 낚시꾼에 잡혔는데요. 지진 전조증상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제(8일) 오후, 강원도 강릉 금진항 방파제에서 낚시객 윤 모 씨가 3m 길이의 산갈치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산갈치는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한 태평양과 인도양 등에 서식하는 심해 어류로, 갈치와 비슷한 모습을 갖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산갈치 같은 심해어가 연안에서 발견되는 건 지진의 전조증상이 아니냐며 불안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진과 연관성이 없다며 심해어가 먹이를 찾으러 해수면까지 왔다가 강한 파도에 휩쓸려 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합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일본 도카이대와 시즈오카 현립대 공동 연구진이 미국 학회지에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1992년부터 2011년까지 20년 동안 일본 근해에서 산갈치 등 심해어가 목격된 뒤 한 달 이내 지진 발생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일치하는 경우는 8%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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