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풀백 영입 임박..첼시와 영입전서 우위

강동훈 2022. 1. 1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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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측면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풀백으로 불리는 뤼카 디뉴(28) 영입을 목전에 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빌라는 현재 디뉴를 영입하기 위해 사전 협상을 진행 중이다. 디뉴는 스티븐 제라드(41·잉글랜드) 감독 품으로 향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다수 클럽이 디뉴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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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스톤 빌라가 측면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풀백으로 불리는 뤼카 디뉴(28) 영입을 목전에 뒀다. 첼시를 비롯하여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영입전에서 가장 선두에 있으며,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빌라는 현재 디뉴를 영입하기 위해 사전 협상을 진행 중이다. 디뉴는 스티븐 제라드(41·잉글랜드) 감독 품으로 향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뉴는 에버튼을 떠나기 일보 직전이다. 라파엘 베니테스(61·스페인) 감독과 의견 충돌로 불화설이 제기된 가운데 이적 선언까지 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다수 클럽이 디뉴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 최근까지 강력하게 연결됐던 클럽은 첼시였다. 첼시는 벤 칠웰(25), 리스 제임스(22)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급하게 디뉴 영입을 추진했다. 그러나 협상에 진전이 없었고, 그 틈을 타 왼쪽 측면 수비 보강이 필요한 빌라가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영입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빌라와 디뉴 사이의 개인 조건 합의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구단 간의 이적료 협상만 원활하게 된다면 이적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적료는 2천만 파운드(약 326억 원)에서 2천 5백만 파운드(약 407억 원) 수준이다.

디뉴는 정확한 왼발 킥 능력을 앞세워 크로스나 세트피스 시에 위협적인 기회를 창출하는 데 능한 수비수다. 공수밸런스가 잘 잡혀있다는 평가도 받아왔다. 지난 2018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에버튼 유니폼을 입은 그는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하면서 줄곧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에버튼의 전설로 불리는 레이턴 베인스(37·잉글랜드)의 후계자로 불리며 팬들에게도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에버튼에서 통산 127경기를 뛰면서 6골 20도움을 올렸는데, 이번 시즌 15경기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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