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어닝쇼크 예상..목표주가 13.5만→12.5만-KB

강구귀 2022. 1. 10. 0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10일 한국조선해양에 대해 2021년 4분기 어닝쇼크를 예상했다.

정동익, 안유동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은 소속 노동자들이 일부항목이 통상임금에서 누락돼 임금 일부가 미지급됐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며 "한국조선해양은 지급규모가 합리적으로 추정되는 시점에서 충당부채를 설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2021년 4분기 실적에 영업이익단에 5000억원, 세전이익단에 2000억원 등 총 7000억원의 일회성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가정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10일 한국조선해양에 대해 2021년 4분기 어닝쇼크를 예상했다. 통상임금 관련 소송 패소 영향이다. 이에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7.4% 내렸다. 7일 종가는 10만500원이다.

정동익, 안유동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은 소속 노동자들이 일부항목이 통상임금에서 누락돼 임금 일부가 미지급됐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며 "한국조선해양은 지급규모가 합리적으로 추정되는 시점에서 충당부채를 설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2021년 4분기 실적에 영업이익단에 5000억원, 세전이익단에 2000억원 등 총 7000억원의 일회성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K-IFRS 연결 기준 한국조선해양의 2021년 4분기 매출액은 4조5038억원, 영업손실 4295억원을 기록 할 것으로 봤다.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12.2% 상회하지만 영업이익은 503억원 흑자를 예상하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예상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