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성, 김해 도로 한복판 흉기 휘두르며 '난동'

정구희 기자 2022. 1. 1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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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오후 경남 김해의 한 도로 한복판에서 외국인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 한 명이 다쳤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는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한 남성이 도로 한복판에서 한 손에 흉기를 들고 상대를 위협합니다.

어제 저녁 7시 25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톨게이트 부근에서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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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9일) 오후 경남 김해의 한 도로 한복판에서 외국인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 한 명이 다쳤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는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도로 한복판에서 한 손에 흉기를 들고 상대를 위협합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남 김해시 동상동에서 20대 후반 베트남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주점을 방문한 피의자가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었고 홧김에 주방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휘두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피의자를 말리던 베트남 여성 주인이 흉기에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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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갓길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차들은 비상등을 켜고 천천히 움직입니다.

어제 저녁 7시 25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톨게이트 부근에서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량이 모두 탔지만 다행히 60대 운전자가 차량을 갓길에 세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엔진룸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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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3층에서 불길과 함께 잿빛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곳에 살던 30대 여성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정구희 기자kooh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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